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내 딸 慧勝이네/내 사탕^^이야기

웃.사.남의 하루

헬로우 럭키 찬! 2015. 7.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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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 주 웃사남^^의 하루..

언제나 우리에게 음을 주는 랑스런 ...요 분, 오늘의 족적을 남겨 둡니다.

2015710() 퇴근 시간에 맞춰 직장으로 바로 오신 두 분.^^

근처 시장에서 딸아이가 환장하는 를 떠서 집으로 왔어요.

쏘주를 곁들여 ....첨부이미지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배변을 돕기로 했지만 아무래도 녀석의 호기심을 발동시키기엔 아가용 변기가 훈련 과정상 용이할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ㅎㅎㅎ 오줌 소태 가 걱정될 정도로 몇 분의 간격을 두고 들락날락 하더니 드뎌DUNG했습니다.

 

 

급기야 낑낑대며 소파가지 들고 올라가서 TV시청용으로 사용하고 계심.

 

 

딸과 잠시 대화하는 사이 요런 변태적인 상황까지 연출하시고...

 

* 충격! 나체 행진

 

첨부이미지

 

2015년 7월 11일

아침 한 끼부터 녀석과 일차 전쟁을 치르고 평화시장 3층 꽃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딸아이가 오랜 친구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며 예쁜 꽃으로 마음을 전해 주고 싶어 하였거든요.

 

딸아이가 잠시 근처 친구를 만나러 간 사이 녀석과 시청 뒤편 공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청 이전 이후, 연수 차 두 번 정도 방문한 것을 합하면 세 번 째 ...느긋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 본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가끔 아이와 한 때 보내기엔 좋은 곳이더군요.

정말 후텁하고 진땀 나는 날씨였는데 아이들은 아랑곳 없이 놀이에만 열중하고 있더랍니다.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521open한 서면 엔씨백화점...구경 겸 해서 그 곳 푸드 코트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볶음면과 볶음밥.

먹으면서도 누구에겐가 자꾸 미안해지는 한 끼니 가격입니다.

요지要地를 차지한 넓고 세련된 매장에 전망세라고나....^^;;

 

 

 

녀석에겐 부실했던 식사 대신 손에 쥐어 준 붕어 모양 파이입니다.(초오큼 먹었습니다.)

 

 

 

 

물론 생떼질 중입니다. 지 에미 땀이 보이네요,

이른 기상에 돌아다닌다고 피곤했는지 귀가 후 무려 3시간 동안(흔한 일은 아니죠.^^) 골아 떨어졌습니다.

! 이러면 우리까지 밤에 난항을 겪을 수 있을텐데 우짜지?  ... 해서, 시작되는 태풍의 전조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 놀이터로 내달았습니다. 몸 굴리기 시작!

 

 

 

 

 

 

 

 

 

 

 

 

 

 

찬, 그 포즈가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