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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은 가조 마을에서 온천욕을 한 후 마침 얼음축제 중인 금원산(金猿山)으로 향했습니다.
남덕유산의 모산인 금원산은 한 도사님이 천방지축 날뛰는 황금빛 원숭이를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으며 실제로 산중턱에 지금도 원숭이가 갇혀있다는 바위(금원암)가 있다고 합니다. 우린 너무 추워서(올 겨울 처음으로 발이 꽁꽁) 축제장 눈팅만 .....^^;;
올해로 8번 째 행사라는 금원산 축제는 눈과 얼음을 구경하기 어려운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랍니다. 탄성이 절로 터지는 멋진 풍광들이었지만 순간을 담아내는 실력이 ‘꽝’인지라 언제나 그랬듯 오랜 세월 뒤, 오늘의 기억을 반추할 수 있는 증명사진^^;; 차원에서 올려 두는 중입니다.
ㅎㅎㅎ 올케는 신나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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