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이에요.
2015년 5월 25일의 코스와 비슷하지만 이번엔 외박 후 들렀습니다.^^
■ 우포늪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그 가치를 논하는 것이 오히려 무가치한 일이지요.
습지와 갯벌, 더 나아가 온전한 자연이야말로 인류가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장장 4개면에 걸쳐있여요.
총면적 2,505천㎡(습지보호지역: 8,547천㎡)라고 해봤자 머릿속으로 그려지지도 않고, 그저 ‘끝없음’으로 남겨 놔야 할 거 같네요.^^;;
발동하는 호기심은 우포늪 홈페이지가 한방에 해결해 준답니다.^^
우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 일원 (1,278,285㎡)
목포늪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원 (530,284㎡)
사지포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일원 (364,731㎡).
쪽지벌 :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일원 (139,626㎡)
산밖벌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일원(192,250㎡)
우린 산밖벌로
말벌이 사는 정자.
오르지 못 했습니다.ㅎ
궁금한 게 넘치는 이분^^
철썩 들러 붙어서 세상 좋아 죽는 두 분,
쩜 있다 또 티격태격 ㅎㅎㅎㅎㅎ
저 덩치로 .......양심 안드로메다로 날려 버린 다온군.ㅎ
■ 우포늪 생태체험장
우포늪 생태관은 현재 리모델링 중이라 출입금지 상태였어요.
산밖벌에서 다시 달려간 곳,
2016년 7월 1일 개장한 우포늪 생태체험장입니다.
건물내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
잣방울과 솔방울로 예쁘게 장식한 메타세콰이어^^
오늘도 자연과의 교감에 심취하신 이분^^
엄마랑 친한 척 하는 거지?ㅎㅎㅎㅎㅎ
또 금방 다투지 마아~~~~
처음 봤어요.
따오기가 요렇게 생겼구나..
엄청 생기 넘치는 색감인데.....처량하기 그지없는 윤극영님의 ‘따오기’라는 노래가 생각났네요.ㅎ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청개구리가 울고 있어요.^^ 청개구리 스피커
여러 개의 블로그에 창녕 맛집으로 올라 와 있는 '시레기 밥상'.
일단 엄청 건강한 밥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故노무현 대통령이 다녀 가셨대서.......^^
1인 1만원 짜리 달달한 전골을 제외하면 따라오는 찬이 너무 성의 없기도 하였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왔는지 메인 찬(시레기 들깨 무침 등)들이 모두 냉기가 서려있는 것도 거슬렸어요.
글쎄요, 대부분의 블로그를 보면 칭찬 일색이었지만서두........제 혓바닥 탓으로남깁니다.ㅎ
'시간을 따라서.... > 긴 여정, 창 밖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화시장에서 진해 소사마을까지 (0) | 2019.12.07 |
---|---|
장산이 가을로 들어갔어요호~~~^^ (0) | 2019.11.23 |
창녕 더 케이 서드에이지 가는 길, 산토끼 노래동산도 (0) | 2019.11.15 |
블랙이글스 에어쇼/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념 환영 행사 (0) | 2019.11.10 |
입동, 영주동 배수지 체육공원의 아침 풍경 (0) | 2019.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