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2020년, 은퇴 첫 해

빵 터지는 연주^^

헬로우 럭키 찬! 2020. 12. 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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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볼수록 점점 더 웃긴 상황도 있다는 걸 생애 첨 맞닥뜨린 근자의 사건 하나.

바탕화면에 널어 두고 수시로 들락날락,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박장대소하는지.....

 

가끔 학원에서 보내 주는 동영상

너무 잘 지도해 주셔서 마무리는 일류 주자급이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손주가 피아노 학원의 문을 두드린 것은 대략 6개월여 전이다.

코로나19 사태, 여행 등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 번 결원한 걸 제외하면 정말 단 한 번의 군소리 없이 최에~고로 잘 다니는 학원.^^

 

훗날 녀석이 음악에 대한 흥미가 생겼을 때, 어떤 악기든 접근이 쉽도록 미리 독보력을 갖추게 해 주자는 딸아이의 배려가 학원을 선택한 이유였다.

 

딸아이가 반주를 넣은 연탄곡 젓가락 행진곡 두드리는 것도 얼마나 신기했던지....^^

또 흥얼거린다. 슈벨트 '음악에 붙임'^^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이여
마음이 서글퍼진 어둔 때
고운 가락 고요히 들으면서
언제나 즐거운 맘 솟아나
내 방황하는 맘 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