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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 쯤 되었을라나....서울 친구를 마중하러 공항으로 달려간 그 날.
너무 일찍 도착해서 공항과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웠다.
아무래도 안개 때문이겠지.... 로비에 나오면 바로 전화하겠다던 친구는 여전히 감감..
의자 등받이를 뒤로 눕히면서 라디오를 켰다.
'배철수의 음악 캠프'
그때 막 소개되면서 나왔던 블랙아이드피스의 Where is the love.
전주가 무지막지하게 멋있었던 곡이었다.
1995년 L.A에서 결성된 팝 그룹
이 곡은 2003년에 발표한 3집 elephunk에 수록된 곡이다.
1,2집의 실패 뒤 3집으로 거의 메가급 히트를 쳤다.
그 뒤의 곡들도 줄줄이 대 히트!
Where is the love는
세계의 관심사인 전쟁과 평화, 각자 마음의 벽을 쌓고 사는 인간들,
점점 망가져 가는 아이들을 보여준다.. 가사도 그렇지만 곡이 정말 마음에 든다.
보칼 퍼기도 너무나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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