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어수선해진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자리에 앉으면 자주 가는 음악사이트 부터 찾아 든다. 1시간 정도 일찍 출근하는 이유도 주변이 왁자해지기 전에 가지는 잠시의 여유가 좋기 때문이다. 아무도 없는 넓은 공간에서 스피커 볼륨을 높이고 듣는 음악과 커피 한 잔....
오늘은 문득 감미로운 팝 쪽으로 구미가 당겨 무작정 클릭질 하다 아주 오래 전 너무 좋아했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올리신 분이 잠시 착각하셨는지 제목을 summer wine으로 잘 못 올렸고, 나 역시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가사를 들은 후 적당한 구절을 넣어 검색했더니 바로 딱 걸려들었다는...^^ 아침 내내 연두빛 고운 음에 빠져 몇 번이 나 반복 재생해서 들었다.
메이우드는 네덜란드 출신의 자매 가수이며 많은 악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재주꾼 팝 듀오이다.
이 곡은 1982년 서울국제가요제 은상을 수상한 곡으로 여성 취향의 흔한 사랑이야기.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한 여자가 행복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가사는 수 천 번 쯤 들어 봤을 거고..)
하지만 곡에서나 청량감을 주는 자매의 음색은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I'm like a shark in a general line
I've got happines, laughter, joy ever after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Yes, I feel that we must stict together
No matter what the future will bring
Now you say you will love me forever
And today I've got a reason to sing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I'm like a shark in a general line
I've got happines, laughter, joy ever after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Love me always be with you my darlin
Cause without you I can't live anymore
Where we're saillin together my darlin
You will get me safely ashore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I'm like a shark in a general line
I've got happines, laughter, joy ever after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I'v got happines, laughter, joy ever after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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