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감기 바이러스는 종류가 다양 했던가 봅니다.
11월 이후 증세가 각각 다른 감기만 벌써 3번 째....덕분에 휴일 마다 본의 아니게 구들장 신세를 면하지 못 하였습니다.
나이 탓에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였거니와 평소 관리가 부실했던 것이 ‘방콕’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원인임을, 사실은 넉 아웃 될 때마다 반성만 하고 있습니다.^^;;
11월 26일부터 시작된 남포동 불빛 축제 마지막 날이 1월 8일.
끝나기 전날 신년 분위기에 휘말려 보자 했던 딸네와의 약속 당일 그만 드러눕고 말았네요. ㅎ
그 사이에도 욘석의 날갯짓은 쉬지 않았고요.^^
부산체험과학관 다녀왔답니다.
초량 디자인고등학교가 용호동으로 이전한 뒤, 그 자리에 2016년 10월 20일 부산체험과학관이 들어섰습니다.
근무지와는 걸어서 5분여 거리, 업무 차 몇 번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지척에 두고서도 이렇게나 멋지게 탈바꿈 할 때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나름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적중했는지 금새 입소문을 탔고, 딸아이 내외도 녀석도 충만한 시간이었다고 전해 주네요.
아직은 눈요기 정도지만 녀석이 더 크면 참 유익한 장소가 될 것 같다고.....
무지 좋아했다는.....
이렇게 신나게 두드리고 나면 여러모로 소통 부재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홀랑 날아가 버릴 것 같네요.^^
이번 참에 드럼이나 시켜 볼까...진심 딸아이와 생각을 나눠 봤습니다. ㅎㅎㅎ
요건 1월 첫 째 주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다녀왔다면서...^^ 와인동굴도 있었네!
하원하는 녀석을 데리고 피융~~~~날아서 안착 한 타요 키즈까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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