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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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삶의 덤/즐거운 애니

(남들과 '조금' 다른) 늑대 아이

헬로우 럭키 찬! 2012. 9. 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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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가 너무 애절했던 1974년작 아르헨티나 영화 ‘나자리노’가 생각난다.

장르는 공포로 분류되어 있지만 전설에 바탕한 늑대인간의 비극적 사랑을 오컬트적으로 풀어 낸 멜로물.

주제곡 'When a child is born'은 40 여 년이 지난 지금도 널리 뽑아 쓰는 음악이다.

 

늑대 아이....

너무 궁금해서 일단 편집 영상부터 봤는데....딸랑 요거 보고 울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치아키를 꼭 닮은 남주도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졌다는...

역시 그림체 부터가 너무 맘에 든다.

푸욱 빠져서 본 ,섬머 워즈(2009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년)를 감독했고, 1999년 은하철도 999에서는 수석 애니메이터로....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충의 이력이다.

거참, 마모루란 이름이 애니와 깊은 연이 있나?

나의 애니관에 있어 감동의 정점을 찍어버린 오시이 마모루 감독도.....^^;;

 

 

 

 

 

 

아, 그림체가 무지하게 좋다.

 

 

 

 

 

 

 

 

 

 

 

 

 

 

 

 

 

 

 

 

 

 

눈물난다. 정말 너무 가슴 저리게 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