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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년 7월 2일 ~ 1787년 11월 15일)
독일의 작곡가입니다.
마리 앙트와네트의 음악 교사로 더 알려져 있죠.
아주 오래 전부터 들어왔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정령들의 춤’은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우리스의 이피게니아’ 서곡을 들어 봅니다.
* 이피게니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과 아내 크리템네스트라에게서 태어난 맏딸입니다.
아가멤논의 아카이아 함대가 아울리스에서 아르테미스에게 잡히게 되었을 때 트로이로의 항해를 계속하기 위한 그는 이피게니아를 제물로 바칩니다.
이후 이피게니아는 그리이스 비극적 이야기에 종종 등장하게 되었고, 후세에도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여럿 전해지고 있는데 특히 라신의 희곡은 글룩의 이 작품의 기초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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