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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룩 오페라 '아우리스의 이피게니아'서곡

헬로우 럭키 찬! 2018. 9. 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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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72~ 17871115)


독일의 작곡가입니다.

마리 앙트와네트의 음악 교사로 더 알려져 있죠.

아주 오래 전부터 들어왔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정령들의 춤은 멜로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우리스의 이피게니아서곡을 들어 봅니다.

 

* 이피게니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과 아내 크리템네스트라에게서 태어난 맏딸입니다.

아가멤논의 아카이아 함대가 아울리스에서 아르테미스에게 잡히게 되었을 때 트로이로의 항해를 계속하기 위한 그는 이피게니아를 제물로 바칩니다.

이후 이피게니아는 그리이스 비극적 이야기에 종종 등장하게 되었고, 후세에도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여럿 전해지고 있는데 특히 라신의 희곡은 글룩의 이 작품의 기초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