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매난 옥아의 세상 엿보기 금요일..... 이번 달 '떨'모임은 옥아의 '민화 전시회'에서 시작되었다. 참석율 불량 1호인 나로서도 그녀의 늙마^^;; 행보에는 기어코 격려의 눈도장 만큼은 찍어야 겠기에.... 퇴근 후, 딸아이 산후 수발로 비몽사몽인 채 지하철의 양 옆 낯선 분들 어깨를 허락없이 빌려가며 줄창 졸아대다 ..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3.04.26
4월 어느 날의 나들이 길에서 만난 들꽃 4월에 만나는 산과 들의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은 정말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앙징맞고 이쁘다. 빵점도 후할 나의 촬영 솜씨로 무작정 담아 본 한 철 절정을 달리는 꽃들. 이건 어느 가정집에서 키우고 있는 엄청 큰 두릅나무. 이렇게 큰 두릅나무가 두 그루나 있었다. 딸기꽃, 달음산 동..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04.13
칼국수가 기막히게 맛있는 집/명성농원 * 아!!!!얼마 전 들렀더니...페업(정말 정말 아쉽!!!!) 가끔의 나들이 길. 동해안 국도변을 오르내리다 출출할 때면 종종 들르는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장안사길로 조금 들어가다 보면 왼 편 산 비탈에 자리 잡은 '명성농원' 그 외 몇 가지 메뉴가 있긴 하지만 간편한 한 끼로 선택할 수 있는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04.13
나를 웃게 만드는 요것들. * 갈수록 감당하기 힘든 잠 투정에 요렇게도 해 보고, 조렇게도 해 보고... 어른 같은 포스로 잘 주무시다가.....응아 싸서 ....씻기고.... 으악대며 발버둥 치는 녀석을 달래 내 배게 위에 눕혀 보기까지.... 일단은 잠시 잘 주무시다가... ㅎㅎㅎㅎ 조용 조용... 잠 들었다고 안심하던 우리를 .. 내 딸 慧勝이네/내 사탕^^이야기 2013.04.07
비 오는 날의 서생포 왜성 강원 산간지방에는 눈, 그 외 지방에서는 비를 동반한 강풍. 4월 6일, 소형 태풍급 비와 바람을 예측한 기상청의 으름장에도 개의치 않고 우비를 챙겨 길을 나섰습니다. 동생 내외가 작년에 고사리 손맛을 봤다면서 싱글거리던 그 곳, 서생포 왜성이 들어 앉은 산으로. 사실 그 곳에 왜성이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3.04.06
눈을 끄는 몇 권의 책 **눈을 사로잡는 몇 권의 책 미리보기 1. 언제나 여행처럼 /이지상 2. 가족 쇼크/포 브론슨 3.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김예슬 선언 4. 선을 넘지 마라/시부야 쇼조 5. 김치 애국주의/최석영 6. 옛것에 대한 그리움/김종태 7. 2차 대전의 숨은 영웅들/토마스 J. 크로웰 8. 그리.. 울타리 너머/세상 속으로 2013.03.30
당신의 소중한 사람 오래 전부터 러시아 민요로 알고 있었던.......늘 들어도 썰물 같은 쓸쓸한 여운을 준다. 종교적 내용을 담고 있는, 사실은 네덜란드 민요. 음악 들으면서 눈을 감으면 세상의 모든 슬픈 사연들이 앞 다퉈 우르르 달려 들 것만 같다. 원어를 그대로 풀이하면 '귀한 이가 되게 하소서'라드만. ..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2013.03.30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에 즈음하여- 독도 문제와 북한을 보는 또 다른 시각 이제 ‘(즐거운)노동’에도 익숙해 진 것 같습니다. 피로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초오큼 여유가 생겨 가끔 블로그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눈알이 ‘팡’ 소리를 내며 튀어 나올 것 같았던 업무 역시 요즈막 어느 정도의 틈이 생겨 인터넷 핫이슈에 대한 눈팅 정도는 가능하게 되었..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3.03.28
`아이 때문에 울지 않는 엄마는 없다`고 한다. 찬이가 태어난 요즘, 육아에 대한 공감글이 있으면 뜰채부터 챙긴다.^^ 이것저것 잘 걸러서 스크랩 해 둬야지 해서. 이제, 자식을 올곧게 인도해야 할 너희 내외에게, 네가 미처 깨닫지 못 한 세상의 더 많은 생각들을 보여 주고 싶은 어미 욕심이다. 제도교육 하에서 이기적으로 길들여진 .. 내 딸 慧勝이네/아이 정보 2013.03.23
[스크랩] 친일파와 일본의 만행을 잊어서는 안 되는 증거사진 천인공노할 일본놈들의 만행. 일본 도쿄에 10.0의 강진이 약 24시간 이상 지속돼 50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와 일본땅 전체가 바다 밑으로 수장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것이 일본의 실체 입니다 우리의 선열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독립군가를 부르면.. 울타리 너머/세상 속으로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