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산청 호국원, 거창...언제나 처럼 살아있음에 감사했습니다. 11일 중, 어느 사이 4일을 홀랑 먹어치웠네요.^^;; 하여도, 시간에 촘촘히 박혀든 가족들과의 즐거운 기억은 아쉬움에 견줄 수 없는 포만감을 안겨 줍니다. 이른 제사를 모시고 9시에 거제 어구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제사 준비 하랴, 틈틈이 여행 보따리 챙기랴, 영혼을 양분해야 했던 올케는..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