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 그 화려한 색에 숨은 애닲은 사연. 요즘은 도심의 주택 담장에서도 종종 눈에 띄는 능소화. 처음 꽃 이름을 알았던 것은, 몇 년 전 전체 직원의 나들이로 해남 땅끝마을 다녀오다 들른 윤동주님 생가에서였다. 그 당시 동료를 통해 전해들은 얘기는 여염집 담장 안에 능소화를 키우면 여자들이 바람나서 집을 나간다던가....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