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된 계획/손주에겐 횡재?? ㅎㅎㅎ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독백 같은 윤동주님의 시들은 늘 자신을 관통하여 우리의 마음까지 와 닿습니다. 바야흐로 억새가 지천인 가을을 따라 어째서 이토록 무거운 시인의 생각이 얹혀 왔는지.... 시인의 순백 앞에서 나의 가을은 하늘을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