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강행군 그야말로 1박2일의 강행군이었습니다. 여수 출장이 잡힌 동생에게 얹혀 올케랑 딸, 손자까지.... 작은 조카 수능 이후 편하게 나돌자 하였는데 끝나나마자 일정 잡힌 동생을 빌미 삼아 당장 보따리 챙겼습니다.^^;; 지난 가을 하루 묵었던 금당도에 꽂혀 이번 참에 여생이 걸린 마땅한 장소..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4.11.16
완도의 아름다운 섬 금당도로 갑니다. 멀게 흘러 간 어느 날부터 헬렌과 스콧 니어링 부부의 삶을 동경하고 있였습니다. 그들처럼 대부분의 것을 자연으로부터 공급 받는 자급자족의 생활이라기보다 일단 도시의 닭장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그 때는 우선이었습니다.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고, 퇴직 후 곧장 얕으막한 집들..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