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구마을 해바라기 축제 손주가 며칠 째 아프답니다. 그래도 웬만해서는 짜증을 내거나 보채지 않는 녀석이라 또 마음이 아려 오네요. 계속되는 구토 중에도 ‘옷에 묻게 해서 미안해요,’ 기침이 너무 심해 밤새 잠을 설치면서도 ‘기침이 나를 좋아하나 봐.’ ‘나는 괜찮아.’라며 지 에미 얼굴을 올려다는 녀..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