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헐값, 초읍 삼정더파크

헬로우 럭키 찬! 2018. 1. 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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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났어요.

벌써 몇 해 째, 아주 가끔이지만 전출 간 다섯 이쁜이들과 모임을 유지해 오고 있는데요,

어제가 바로 그날이라 조여 왔던 정신줄 살짝 놨더랬지요.

같은 날 고교 동창 모임 다녀 온 사위도 뻗어있다 그럽니다.^^;;

 

그래서...녀석이 집안에 갇혀 유령처럼 배회하는 걸 무지 싫어하는 딸아이는 어김없이 빛의 속도로 넘어왔어요.

마침 삼정 더파크 동물원의 깜딱^^ 이벤트가 그녀를 자극하기도 했고요.

 

엄마, 같이 갈 수 있어?

ㄲㅎ~~안 되겠어, 둘이 갔다 와.

요랬습니다.

활동하기엔 여전히 육체적 무리수가 따르더라고요.ㅠㅠ;;

    

주민등록번호 중 2018이 들어있는 사람은 2,018!!!

해당자인 그 둘은 소박한 가격 4,036원에 토요일 오후의 동물원을 탈탈 털었다고....당연히, 이후에도 녀석의 체력은 시작과 끝을 리바이벌 할 수 있을 만큼 남아돌고 있었으나, 현관으로 들어서는 딸아이의 눈은 이미 풀려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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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2월까지 주~.....

그 전에, 활동하기 좋은 어느 날 해당자 셋이서 다시 들어가 보기로 결의를ㅋㅋ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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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다니는 제 아들 뒤따라 다니느라 허덕거리면서도 순간의 기억만큼은 이쁘게 많이도 남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