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헬로우 럭키 찬! 2012. 5. 27. 08:47
728x90

 

오페라 탄호이저

 

고교시절의 어느 겨울 방학,  엎드려 이불 뒤집어 쓴 채 라디오를 통해 처음 들었다.

KBS 가정음악실이었나? 희망 음악실이었나?.....암튼.

까닭없이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주룩주룩 ....뭐지? 했던 기억이 있다.^^;;

후에,

골수 반유대주의자였던 바그너를 숭배한 히틀러가 자신이 등장하는 곳 마다 요 작품을 주로 사용했다는 걸 알고  적잖은 충격에 체했다는ㅠㅠ;;

그래도... 음악은 여전히 좋다.


혹자는 그의 음악에서 살기를 느끼기도 한다지만 아마도 히틀러가 그를 광적으로 숭배한데서 덤으로 따라 온 선입견 비슷한 거 아닐까 싶고.


지휘  주빈 메타

40년도 전..... 

고등학교 때  이 어른 첨 뵈었다.

당시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정확한 명칭인지 잘 모르겠지만)가 연주했던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를 지휘했는데...


유투브에서 모심


카라얀은 바그너와 탄호이저를 어떻게 해석했을까.......

음.....정에 치우치면 안 될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카라얀 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