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 '초원', '어디로 갈꺼나'

 

국악과 양악을 접목시켜 아름다운 울림으로 완성시킨 김영동님.

국악과의 소통이 거의 부재한 대중에게 전통음악의 골조를 유지하면서 독특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냈다. 그 분의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80년대 초 연극 ‘한네의 승천’에 사용되었던 몇 개의 곡을 통해서 이다.

특히 ‘초원’은 내게 있어 80년대 초 잠시 얽혔다 사라진 한 사람을 생각나게 한다.

 

 

                 

 

출처 : http://blog.daum.net/ksscjang/16059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