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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메르카단테 플룻협주곡 E단조, OP57

헬로우 럭키 찬! 2012. 11.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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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 9. 17  이탈리아 바리 근처 알타무라 생~ 1870. 12. 17 나폴리 몰

 


그의 작품 중 유일하게 듣는 곡.

우연한 기회에 듣게되었고 첫 리듬을 타자마자 바로 홀딱 반했다.

단조곡이지만 통통 튀는 리듬에 오히려 경쾌함이 가득 묻어 있는....바로 CD 구입!

첫 악장부터 숨가쁘게 터져나오는 오케스트라의 합주에 이어,

곧 플룻 독주가 시작되면서 예의 간절함이 담긴 음색으로 분위기가 사근사근해 지고.....

3악장 스케르초의 탱글거림도 넘 좋은 곡.

 

 

1악장 Allegro maestoso

 

 

2악장 Largo

 

 

 

3악장 Allegro vivace scherzando

 

- 백과사전에서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도니체티·로시니·벨리니로부터 베르디를 잇는 전환기적 인물이며 중요한 개혁가로 평가되고 있다.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11세에 나폴리로 와서 1808년에는 이름·출생지·생년월일을 바꾸어 산세바스티아노대학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학생으로 있는 동안 3편의 발레음악을 포함한 다수의 기악 소품들을 작곡했다. 1819년 1월 4일 그의 첫번째 오페라가 초연되었으며, 그후 3년이 채 못 되어(정확하게 5편의 오페라를 발표한 후) 〈엘리사와 클라우디오 Elisa e Claudio〉가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1826년에는 또다른 대중적인 오페라 〈스페인의 여왕 카리테아 Caritea, regina di Spagna〉(〈카리테아 부인 Donna Caritea〉으로 더 잘 알려져 있음)를 작곡했다. 1827~30년 잠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이탈리아 오페라단에서 활동했으며 1832년에 결혼해 1833~40년 노바라 성당의 성가대 지휘자로 일했다. 1835년 자코모 마이어베어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으며 1837년에 공연된 오페라 〈맹세 Il giuramento〉는 그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며 작품 전면에 마이어베어의 영향이 반영되어 있다. 그후 계속 음악과 극의 보다 조화로운 결합을 시도했으며 단순화된 성악 선율, 독창성, 사려깊고 진지한 작품을 지향했다. 1840년부터 죽을 때까지 나폴리 음악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오페라뿐만 아니라 여러 곡의 미사곡을 포함한 종교음악·칸타타·찬미가를 작곡했으며 관현악 소품과 다양한 실내악곡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