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마음을 정화 시켜 주는 이 아침의 음악

헬로우 럭키 찬! 2022. 12. 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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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가득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을 퍼뜨려 놓고 몇 개의 요가 동작으로 몸을 깨우기 시작한 이른 아침.

허우적대던 중에 몇 달 전 흘려버린 유희열의 표절 논란 기사가 떠올랐다.

개념 연예인으로 우리에게 친근했던 그의 배신?은 토르의 망치에 강타당한 것 이상의 황망한 충격이었지.

솔직히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희열의 ‘아주 사적인 밤’ 도입부는 같은 곡이라고 해도 수긍할 만큼 흡사했다는 거.

게다가 다른 몇 곡도 표절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면초가 상태로 몰리게 되었다.

지금껏 자신이 들어온 수많은 음악들이 기억에 남아 부지불식간 발현될 가능성 쪽으로 일보 물러선다 하여도 유사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생각은 없어지지 않아 여엉 개운치가 않았네.

 

하지만, 현재 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사카모토가 조심스럽게 내놓은 입장문은, 같은 음악가로서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지기도 해서.....

 

어쨌거나......

나의 평화로운 아침은 음악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거.

지브리 작품과, 그 스토리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버린 히사이시 조의 음악, 그리고 사카모토 류이치......

 

 

찰랑찰랑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ost, 일단 요거는 다아 본 거다아~~~^^

 

히사이시 조

1. A Town with an Ocean View/마녀 배달부 키키

2. Always with Me/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 Reprise/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4. Waltz Katzen Blut/고양이의 보은

5. Ever Mountain Village/코쿠리코 언덕에서

6. The Wind Rises/바람이 분다.

7. Supple Bamboo/가구야 공주 이야기

8. Fine on the Outside/추억의 마니

9. Stroll/이웃집 토토로

10. Merry Go Round of Life/하울의 움직이는 성

11. I Can Hear the Sea

12. Memories of Life (Inochi no Kioku)/선명한 기억의 잔조

13. Summer of Goodbye/코쿠리코 언덕에서

14. The Name of Life/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5. Legend of Ashitaka/모노노케 히메

 

사카모토 류이치

16. The Last Emperor (Theme) - orchestral

17. Rain - from The Last Emperor OST

18. Merry Christmas Mr Lawrence

19. The Last Emperor (Theme) - piano

20. Forbidden Colours - piano version

21. Undercooled

22. Solitude

[][]. Blu (name omitted from video track-list)

23. Wuthering Heights

24. Happy End

25. Anna

26. Aqua

27. Seven Samurai

28. egret

 

Missing Tracks

29. Lexington Queen

https://www.youtube.com/watch?v=W66qgWLk3Ds

30. Lady Labyrinth

https://www.youtube.com/watch?v=q7GL1XPRz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