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내 딸 慧勝이네/내 사탕^^이야기

도전 실패!ㅠㅠ;; and 나름의 즐거운 시간

헬로우 럭키 찬! 2015. 9.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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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작정 역에 가서 내키는 장소를 골라 떠나 볼까....했더니...

'무작정 여행 도전' 실패!!!

부전역은 전체 기차의 출발 간격이 대체로 길었다는 거죠.

선택한 몇 곳의 기차는 이미 떠났고 다음 기차와의 인터벌은 너무 지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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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라운드 테이블에 턱 괴고 잠시 생각하다

오늘은 그냥 넓은 장소에 욘석을 방치하기로 결정하고 근처 시민공원으로 들어섰어요.

아주 가끔 들르긴 하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공원의 모습에 아직은 신선한 느낌입니다.

 

  

 

9월이라 하지만 윤달의 영향인지 아직은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오후,

반갑게도 공원의 물놀이 분수가 터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걸 발견한 녀석의 발걸음이 분주해 졌네요.

직진 앞으로!!!!

  

 

솟아오르는 물 사이를 가로질러 달리는 한 두 명의 아이 뿐.....잠시 머쓱해 하던 녀석은....

 

첨부이미지금새 제 페이스를 찾았습니다.

 

여벌의 옷을 미처 준비하지 못 한 관계로 기저귀만 착용하고 활보 중.첨부이미지

 

 

 

롯데키즈마트에서 녀석의 남은 기운 초큼 더 덜어내고^^;;, 생필품 몇 가지 구입 후 점심까지 해결하고...

 

 

 

 

 

녀석이 제 집으로 가는 날 찍은 겁니다.

요즘은 금요일 새벽 사위 출근길에 따라 나섰다가 돌아갈 때는 버스를 이용하는데...

딸이 자가 운전하는 것보다 마음은 편하죠.

월요일 75분 거창행.

배웅하고 출근하기에도 넉넉한 시간입니다.

안녕~~금요일 봐아~~~첨부이미지

돌아서면서 금새 그리운 꽃제비 요놈!

 

 

 

뽀오너스으~요상한 포즈의 드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