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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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따라서..../2023년, 올해도 부탁해

그저 빛, 팬텀싱어!/팬텀싱어4

헬로우 럭키 찬! 2023. 3. 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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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 미증유의 프로그램이라고 단언하겠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감동은 배가되는 역대급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시즌4의 포문을 열고 이제 그 2회를 마쳤다.

 

 

도대체 어디에 짱박혀 있다 나오시는지 들, 매 시즌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음악 천재들의 향연에 숨이 가쁠 따름, 언제나 언제나 기대 그 이상의 감동은 빅뱅급이다.

 

2회에서 뒷목 잡았던 건 서영택의 ‘Non, Je Ne Regrette Rien(나는 후회하지 않아.)’

성악가의 발성은 대패질해 버린 건가, 에디뜨 삐아프의 환생인 줄 알았네.

 

청량감 쩌는 안해찬과 이한범의 ‘Ich Liebe Dich’는 호흡하는 것을 잊을 정도였다는.

 

TV 시청에 관심 없는 내가 유일하게 목줄 늘어뜨리고 기다리는 프로 ‘팬텀싱어’.

아, 우째서 한 주가 이렇게나 긴 것인고.

일각이 여삼추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