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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스님 생전에 우각사를 다녀가며 1번, 친구와 한 번, 지금의 '떨 모임'에서 한 번, 이제 딸네와.....
생각해 보니 3번 모두 살벌한 겨울에만 왔었더군요. 참 조용했던....
무성한 숲과 그 사이 훌쩍 자란 나무 사이로 보이는 오늘의 하회마을은 잘 만들어진 미니어쳐 같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미니어쳐를 들여다보며 쓸려다니는 한 떼의 관광객이 되었습니다.
하여도....수 천의 관광객들 너머로 보이는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
멀리 부용대가 보입니다. 그 아래 부용대로 오르려는 사람들을 건내 주는 배가 있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강행군이었습니다.
우각사 들러 온뜨레피움에 하회마을까지....마지막 하회마을은 기왕의 행보에 초행의 딸을 위함이었지요.
5월 휴일 나들이객에 떠밀리긴 하였어도 풍성한 하루였네요.
늦은 저녁을 해결한 식당입니다.
김천의 외곽지대에 고추장 석쇠 불고기로 알려진 곳으로 두 번 째 방문입니다.
맛은...제법 괜찮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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