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삶의 덤/품은 시

삶은 나에게 일러 주었네

헬로우 럭키 찬! 2013. 3. 10. 15:57
728x90

 삶은 나에게 일러 주었네.

<사진 출처 cafe.daum.net/parkyonggon>

  

삶은 나에게 일러 주었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나에게 또 일러 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치 말기를...

그것에 너무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 수 있고

가질 수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나는 여지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 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 한다고...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하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만큼 소유해야 할 것인가가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하는 것이라네.

 

우리의 삶은 유한하고

반복할 수없는 것이라네.

집착도 미련도 버려야 할 것이라면

가지고 있는 것을 잃을까 봐

전전 긍긍해야 할 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것을 향해

희망찬 행진을 해야 하는 것이라네.

 

                                              - 좋은 글 중에서 -

 

'삶의 덤 > 품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 죄송합니다.  (0) 2013.05.23
어머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0) 2013.05.08
살아내십시오!  (0) 2012.11.03
살아 간다는 것은......  (0) 2012.11.03
눈 먼 최선은 최악을 낳는다  (0)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