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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 느긋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와 들러 봤습니다.
밀양 아트센터.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리랑, 쓰리랑, 출향민 공원과 베트남 및 6.25전쟁 참전 용사 충혼탑, 그리고 그 꼭짓점에 한창 공사중인 우주 천문대가......
놀이터도 연령대별로 구분 지어 놨고요.
좁은 길을 사이에 두고 아트센터와 밀양시립박물관이 있어요.
어른 1,000원, 아이 5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
규모나 내용물은 소박합니다.^^;;(사진 촬영 금지라서,,,,)
놀이터에서 과격하게 몸놀이 하던 녀석은 공룡화석 전시관에서부터 배가 고프다고 알려 왔어요.
딸이 살펴 온 '설봉 돼지국밥'
일단 양에 제압 당하긴 했지만 맛은.....그냥 '맛있군.' ^^정도라는 거.
맛보기 순대 1,000원어치가 맘에 들었네요. ㅎㅎㅎ
자알 먹고 오는 길, 다리 꼬고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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