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광산/안마당 같은 편안함... 잘 닦여진 엄광산 등산로. 곳곳에 쉼터도 많다.(아!! 고맙기도 하여라.)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편한 마음으로 영화, 음악, 책....닥치는대로 조금씩 집적대다 문득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10분. 헉! 놀토가 아닌 주의 일요일엔 가까운 엄광산에 오르기로 했는데. 해도.... 습관이란 정말 겁나는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1.06.19
뚜벅이, 그리고 보리암(2011년 5월 22일 일요일) 비구름이 낮게 깔린 밖은 아직도 어둡다. 이른 새벽, 남해행 첫 버스를 타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지만 생각해 보니 딱히 일정이 빡빡한 것도 아니어서 지하철역 까지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두고 걷기로 했다. 남해....보리암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여행지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무..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