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간절곶! ‘걸으러.’ 오전에 입원 중이신 아부지 얼굴 보고 동생네 들어 갈랬더니 ‘간절곶 갈라꼬.’해서, ‘다녀온 지 얼마나 됐다고 또 가냐’는 물음에 툭 튀어 나온 동생의 대답입니다. ‘그러고 보니 나는 엄청 오랜만이긴 하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운동 겸 같이 걷기 위해 들어 선 간절..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3.04
천마산 십리길에서 감천 문화마을로...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바람이 적고 적당히 쌀쌀한 날씨가 상쾌했으며, 가파른 곳 없는 4km의 산허리를 돌아 걷는 동안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눈 시린 푸른 바다와 3시간을 즐겁게 보폭 맞춰 준 손주 녀석이 대견했던, ‘기쁜 우리 오늘’이었습니다. 오래 전 어느 블로그에서 펌질 해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