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된 기억, 그 기억 속의 노래 30여 년 전, 당시에도 너덜거렸던 암회색(어둔 카기 같기도) 작은 민중가요책을 누군가에게 빌려 준 뒤, 거기에 실려 있던 대부분의 노래들을 점차 잊어가고 있었습니다. 곡을 만든 이가 누구인지는 모르고 있으나 가슴 벅찼던 그 노래들이 요즘 하나씩 생각나네요. 얼마 전의 ‘지리산’..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