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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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오늘 아침 의 타란텔라

헬로우 럭키 찬! 2013. 5.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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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투리안의 왈츠와 함께 연이어 들었던 그네신의 ‘타란텔라’...

출근 길 KBS FM에서 들었던 음악입니다.

그네신?  

러시아 음악학교 이름 아니었나?

출근하여 자리에 앉자마자 인터넷부터 뒤졌습니다.

 

‘1940년을 전후하여 음악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러시아 정부는 1919년에 결성된 음악 협회를 중심으로 그네신과 함께 학교 건립을 추진. 1944년 개교.

영재교육의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미국이나 구라파 지역 등지에서 이런 시스템을 수출하기도 하였다. 특별히 피아노와 관현악은 과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러시아 국악 포함)에 걸쳐 무수히 많은 연주자를 배출하였으며 지금도 상당수는 세계 유명한 극장, 콘서트 홀에서 연주자 또는 심사위원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라는군요.

 

프로코피에프, 하차투리안 등은 그를 멘토로 오늘날 세계적인 음악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타란텔라는 이탈리아의 민속춤으로 비외땅, 생상, 포퍼, 리스트 등 많은 작곡가들이 작품으로 남겼는데, 경쾌하면서도 중량감 있었던 미하일 그네신의 작품으로 감상하고 싶었지만 찾을 수가 없어 많이 알려진 리스트와 쇼팽의 작품으로 들어봅니다.

 

 

키신의 연주가 유명해서 모셨습니다.

 

 

* 쇼팽의 타란텔라/벡스타인 연주입니다.

                          

 

신나2 타란텔라

경쾌하고 빠른 스텝과 파트너들 사이의 희롱하는 듯한 행동이 특징인 춤으로, 여성은 탬버린을 들고 추는 경우가 많다. 발랄한 6/8박자 음악에 맞추어 춘다. 두 쌍이 추는 타란텔라도 있다. 타란텔라의 유래는 15~17세기 이탈리아에 나타났던 일종의 히스테리 질환인 타란티즘과 관련이 있는데, 이 병은 타란툴라 독거미에게 물렸을 때 걸리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미친 듯이 춤을 춤으로써 치유된다고 생각되었다. 타란텔라·타란티즘·타란툴라는 이탈리아의 도시 타란토에서 유래했다. 쇼팽·리스트·베버는 타란텔라를 위한 피아노곡을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