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삶의 덤/THANK YOU FOR THE MUSIC

아.......박미경 노래 정말 잘 한다. 민들레 홀씨되어.

헬로우 럭키 찬! 2015. 2. 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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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넘었군요.

1985년 강변가요제 장려상 받았습니다.

대상은 지독한 허스키보이스 김복희의 '그대 먼 곳에' .

개인적으로는 다듬어지지 않은 채 담벼락에 박혀버린 울통불퉁 돌 같았는데....

곡도, 가사도 너무 끈적이고 .....


거기에 비해 '민들레 홀씨되어'는 박미경의 목소리도 한몫했지만

정말 맑고 고운 노래였어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 받을 정도로 괜찮은 곡이었는데 당시의 심사위원들은 우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