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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촌으로 .....
2012년에 이전 한 곳입니다.
일전에 혼자 일붕사 다녀오면서 스쳐 본 곳은 폐교를 이용한 소박한 전시관이었습니다만.....
예술촌이라 이름 붙이기엔 살짝 형식적인....오히려 주변을 둘러싼 자연 풍광 자체가 예술인 곳입니다.
비가 흩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오호호홍 넘 예쁘게 나온 녀석의 사진을 직장 컴 바탕화면으로 옮겼습니다.
거창과 가까운 합천으로 가서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합천 맛집을 뒤져보았습니다. 낯선 곳에서는 인터넷에 의지하는 게 초오큼은 낫지 않을까 해서....
몇 개가 올라왔는데.....그 중 합천 시장통에 있는 무쟈게 허름한 '가고파 식당'으로 결정했습니다.
27,000원 짜리 3인 식탁.... 돼지 김치찌개, 팬에 볶은 돼지고기, 파전 1개, 김치가 전부였습니다. 아, 정말... 글 올리는 지금도 자꾸 웃음이 나와서...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고기는 정말 일등품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맛은...그냥 괜찮았고요.
먹던 중에 한 장 박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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