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네 이사 날....'손 없는 날'이 주는 또 다른 의미 옥상에서 올려다 본 하늘이 며칠 전보다 훨씬 멀어져 보입니다. 낮 동안의 바람도 제법 선선하고요. 영원히 머무를 것처럼 기고만장하던 징한 여름이 9월의 끝자락을 보고서야 꼬리를 내렸습니다. 운신하기 좋은 날씨에 탄력을 받은 딸네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급하게 구해 살던 집이 생.. 내 딸 慧勝이네/with 딸 201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