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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따라 지도층된 사람들, 희생자 몫까지 빼앗으려 해"
http://v.media.daum.net/v/201608310306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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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사회
글쓴이 : 동아일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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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망의 기로에 선 한국의 미래를 위하여 송복 교수는 “영국이 선진국의 지위를 유지해온 것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고위층이 ‘일반 국민보다 더 많은 혜택을 입었으니 은혜를 갚겠다’며 먼저 나가 목숨을 던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 교수는 영국과 미국, 일본이 200년 이상 선진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요인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말했다. 책에서는 ‘충성스럽고도 희생적이며 공고히 단합된 엘리트 집단이 있는 나라는 오래오래 존속한다’는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의 말이 언급된다. 그는 한국의 정치인과 고위 관료, 법조인 등이 지금 누리는 것을 노력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믿는 것은 “착각”이라고 잘라 말했다. “명문대 입시, 고시 등은 대부분 0.5∼1점 차로 당락이 갈립니다. 합격자는 운이 따랐음을 깨닫고 떨어진 사람들의 몫까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가장 무서운 사회는 가장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이 가장 치열한 매도의 대상이 되는 사회입니다. 이런 사회는 좌절과 폭압이 횡행해요. 많이 가진 이가 선각자가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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