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삶의 덤/품은 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다

헬로우 럭키 찬! 2012. 9. 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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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되돌려지는 것이 아니고

지나가는 것이며

 

 

 

사랑은

제자리 걸음이 아니고

잊혀지는 것이다.

 

 

 

아무리 사랑했어도 이별을 하게 되면

어제의 감동으로 와 닿았던 모든 말들이

거짓말처럼 느껴지고

어떤 말이라도 믿고 싶었던

열정적인 마음은 사라진다.

 

 

사람들을 대하고 다루는 게

너무나도 어려워지며

또 다른 사랑을 하기가 두려워진다

 

 

 

그리고 그렇게 어려운 사랑을 하다가 헤어지게 되면,

이별한 사람에겐 깜깜한 밤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프고 아픈 이름만 남아서 마음을 계속 울린다.

그렇지만, 죽을 듯이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 나서도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를 사랑했었던 그 가슴속에서

계속 터져 나오는 사랑을 감당해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