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봐봐! 그저께 상가喪家에서, 놈들이랑 술 한 잔 하며 한 얘기다. 무심코 튀어 나온 말이 ‘지원이 공부 잘 하니?’ (아차차!....제도교육에 쩐 이런 우매한 질문을... 나도 참, 별 수 없구나 싶어 수육이 얌전하게 자리 잡은 상 모서리에 마구 머리를 쳐 박고 싶었단다.) 그러면서 ‘교육의 우선 순.. 내 딸 慧勝이네/with 딸 20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