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I’ll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내가 숨 쉬는 너희가 좋아^^

내 딸 慧勝이네/아이 정보

잠 안 자는 아이

헬로우 럭키 찬! 2016. 6. 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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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배기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이라....

가끔 6시간도 불사하는 가공할 수면시간까지 포함하면 거의 성인급 입니다.

온갖 공포스런 단어를 대방출하는 오버 전공 아동심리학자 등등의 이론대로라면 천지가 개벽할 노릇이죠.

여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도무지 변화의 조짐조차 보여 주지 않으시는 우리의 hope!!

비렘 상태에서는 꽹과리를 동원해도 꿈쩍 않으시는....

적게 잔다고 걱정하는 우리를 향해 수시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이(우리), 너무 많이 자는 거 아냐?' 이게 38개월 짜리 녀석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이 난감스런 상황.



최근 미국의 수면의학회가 발표한 연령별 적정 수면수간입니다.

생후 4개월~12개월 : 12시간~16시간

1~2: 11시간~14시간

3~5: 10시간~13시간

6~12: 9시간~12시간

13~18: 8시간~10시간

 

이 정도는 자 줘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평균치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거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뚱뚱해진다던가, 땅딸해진다던가 정신이 산만해지면서 집중력이 저하되고 정상적인 인지능력의 결여 등, 결과적으로 비정상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말만 인터넷에 넘쳐 납니다.


산을 오르며 모두의 혓바닥이 반쯤 빠져나왔을 때도 여전히 날아다녔던 괴력의 소유자!

욘석의 전생은, 날개달린 신발을 가진 전령의 신 헤르메스입니다.^^


물론 수면 부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죠.

유의해 보아야 할 문제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맞벌이 직장인 대부분의 퇴근시간을 고려하면 영.유아 시기 수면교육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는지 모르는지 배려 없이 주장만 하는 대부분 이론가들은 다름에 대한 긍정적 표현에는 대단히 인색한 것 같아요.

 

인간은 저마다 조금씩 다른 생체 리듬을 갖고 태어납니다.

평균에 미달된다고 남다른 아이를 규격 박스에 억지로 맞춰 넣으려다보면 억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수밖에 없을 터, 오히려 수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나지 않을까요.

생각건대, 중요한 것은 수면의 양보다 렘과 비렘의 균형이 적절한 숙면인 것 같습니다.

 

  


 

내 아이가 아래의 증상에 속한다면 치료를 고려해 봐야 겠지요.

아이가 밤에 심하게 울고 보챌 때는 낮에 활동량이 많아서라거나, 성장 과정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소아청소년의 수면 장애 증상은 연령 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연령 별로는

예민해서 자주 깨거나(2),

밤마다 놀란 듯 악을 쓰고 울기도 하고(3),

온 방을 휘젓고 다니며 자는 증세(4)를 보이기도 한다.

산만하고 과잉 행동을 보이는 경우(5)도 종종 볼 수 있고,

잠꼬대를 하거나 반쯤 자는 상태로 돌아다니는 증세(6)도 나타난다.


취학 후 아동은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지각이 잦으며 성적이 잦은 증세가 나타나고, 청소년기에는 두통이 자주 생긴다. 연령과 상관없이 잘 먹지 않고, 성장이 더딘 것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세가 아이에게 나타난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때때로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들은 낮 시간 중 과잉 행동이 늘고 산만해져 주의력결핍증후군ADHD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방치하는 경우 청소년들은 낮 시간 중 극심한 졸음을 느끼는 동시에, 예민하고 신경질이 많아져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출처:http://bundang.chamc.co.kr/HealthInfo/HealthBoard_View.aspx?menuCode=496&idx=355

    

수면부족의 부작용을 가감 없이 주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부터 깡그리 손 봐야 할 겁니다.(지금까지로 봐선 영원히 불가능 합니다.)

근로시간을 대폭 단축해야 합니다.(작년 기준 OECD국가 32개국 중 장시간 노동 3. 우리나라는 사람 보다 기업이 먼저입니다.)

이런 식으로 발을 내딛다보면 국가가 전복되는 위기 상황도 불사해야 해요.^^;;

! 또 딴 곳으로 튀었네요.^^;;

 

 

하여도....

일리 없는 이론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이 경우, 부모의 부담이 백배가 되겠죠.

아이가 힘들어 진다는데 .....

 

그래서 한 바퀴 돌며 읽어본 것을 갖고 왔어요.

혹여 심각한 수준이라할지라도 관심과 사랑이 있는 한 답은 늘 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잠 안자는 아이들 '산만해지기 십상'  

아이들이 잘 못 자면 키가 안 클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더 큰 문제는 산만함과 비만이라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성장과 발육에 장애를 겪는다는 통념은 성장호르몬은 잠을 잘 때 분비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잠을 언제 얼마나 자느냐가 성장에 직결된다는 의학적 증거는 없다.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김덕희 교수는 성장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 중 수면 문제가 원인인 경우는 거의 볼 수 없다

성장호르몬은 잠이 든 후 1시간 뒤부터 분비되기 때문에 그 이상 오래 자기만 한다면 언제든 충분히 분비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히려 늦게 자는 아이들에게는 산만함이 큰 고민거리다. 가톨릭대 의대 성빈센트병원 홍승철 교수는

만성적으로 잠이 모자라면 주의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려지며, 특히 깊은 수면이 부족할 경우 학습 능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아이들의 수면 시간을 35분 늘렸을 때 기억력과 학업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브라운대 의대 팰론 박사팀이 초등학교 1~2학년생에게 수면 시간을 1시간~1시간30분 정도 줄여 8시간 이하로 재우자 기억력, 학습 능력, 주의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도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는 수면과 서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홍 교수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주의력, 인내력, 학업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며, ADHD 어린이의 경우 불면증이 종종 관찰되는 등 수면과 ADHD는 상당한 연관 관계가 있다는 게 학계의 대체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유난한 아이라서 잠을 안 잔다고만 여길 것이 아니라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산만하다고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늦은 취침은 비만과도 관련이 있다. 김덕희 교수는 늦게 자는 아이들은 대부분 TV나 컴퓨터를 하면서 단 군것질을 하는 경우가 많고 단 음식은 비만을 유발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만은 그 자체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키며, 코골이가 흔해 수면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잘 못자는 것과 비만이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의들은 아이가 유난히 산만하거나, 주의력이 떨어져 다친 적이 있거나, 코골이, 이갈이, 몽유병 등이 보일 경우 수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하고 있다.


그리고 참고할 만한 곳 주소 붙입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91&contents_id=21796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입니다.


[출처: 파이낸셜] "밤에 잠 안자는 아이에겐 생선 먹여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6(현지시간)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연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이 아이의 숙면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7~9세에 속하는 초등학생 중 읽기 능력이 떨어지는 35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아동의 부모에게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4(140)의 아동이 정기적인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43명을 선정해, 손목에 특수한 장치를 채우고 5일 밤 동안 수면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봤다. 동시에 이들 중 일부에게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있는 보충제를 주고 나머지 그룹에게는 가짜 약을 줬다.

그 결과 매일 오메가 3 지방산을 먹은 그룹은 가짜 약을 먹은 그룹과 비교해 매일 밤 평균적으로 58분 더 자고, 잠에서 깨는 경우도 7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연구를 통해 혈중 오메가 3 지방산 농도는 아이들의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인 DHA가 신경세포 사이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생선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최소한 2번은 생선을 먹고,

적어도 한 번은 연어처럼 기름이 많은 생선을 먹을 것을 조언한다.

이번 연구의 주요 필자인 폴 몽고메리(Paul Montgomery) 옥스포드대 교수는 "낮은 DHA 수준은 낮은 멜라토닌(수면 유발 호르몬)과 연결 된다""이는 혈중 DHA 수치가 낮은 아이가 수면 장애를 겪는다는 이번 연구결과와 합치한다"고 설명했다.



안 먹으면 잃는 게 더 많다는 생선은 수은 때문에 섭취하기가 조심스럽죠.

하지만 수은 섭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아이나 임산부는 일주일에 약 400g을 나눠서 먹는 걸 권장하고 있네요.

 

출처 : 라이프투데이

 

생선은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남녀노소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 하지만 일부 생선에 수은이 함유돼 있어 먹기를 꺼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 신장, 신경계 기능을 저하시키는 수은 섭취를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생선 내장을 제거하자!

수은은 생선의 내장에 주로 축적되곤 한다. 때문에 생선을 먹을 땐 내장 기름 껍질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먹을 것을 추천한다. 생선 알 주변에 있는 살에도 수은이 있을 수 있으니, 완전히 알 부분을 도려낸 다음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 많은 채소를 먹자!
수은은 몸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밖으로 배출시키기 힘들다. 따라서 수은을 해독시켜주는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곡류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수은도 함께 나오기 때문. 밥과 채소를 함께 곁들여서 먹거나, 나물 무침 등 채소 반찬을 만들어 먹자.

셀레늄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자!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활성산소 제거 및 신체 조직의 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성분인 셀레늄은 수은이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미리 막아준다. 평소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간 견과류, 유제품을 꾸준하게 섭취해 신체 내 밸런스를 맞춰준다. 비타민C 성분 역시 수은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한다.

 

임산부는 주 1회 이하로 섭취하자!
아무리 수은이 적은 생선이라도 임산부는 참치, 연어와 같은 크기가 큰 생선은 조금만 섭취하자. 국내에서 주로 많이 먹는 조기, 고등어, 갈치와 같은 생선에는 수은이 적게 들어 있다. 하지만 참치, 연어, 아귀 등 크기가 크거나 심해에 사는 생선에는 상대적으로 수은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생선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만약 참치가 먹고 싶다면 살코기만 이용해 만든 참치 통조림을 먹으면 된다.

 

Tip.   수은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혈중 수은 농도가 5/L 이하면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크기가 큰 생선에는 수은 함량이 비교적 높으므로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체리
한 연구에서, 아침저녁으로 각각 200ml정도의 신선한 체리 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더욱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유는 체리가 수면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스를 마시지 않더라도 야식으로 잠들기 전에 체리 열매를 몇 개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카모마일 차
카모마일은 수천년간 불면증의 자연 치료제로 활용되어 왔다. 동물을 이용한 한 연구에서, 카모마일을 섭취하면 진정제를 복용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람에게 있어서는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카모마일 차는 수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는 근육 이완을 도와주는 칼륨과 마그네슘을 아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마그네슘 부족은 수면을 방해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밝혀졌던 바 있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서는 하루에 하나씩 바나나를 먹는 것이 좋다.
 
 우유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은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준다. 그리고 몇몇의 연구 결과는 수면 문제가 칼슘 부족으로부터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혀내기도 했다. 그러니 잠들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는 것은 언제나 그래왔듯 쾌적한 수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몬드
아몬드는 마그네슘과 칼슘으로 가득하다. 간식으로 한 줌의 아몬드를 먹거나, 빵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출처: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