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끝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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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慧勝이네/with 딸

새 집으로 들어 갈 딸네

헬로우 럭키 찬! 2013. 6.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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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내외가 살던 집이 이제야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중개사에 부탁 넣고 10여 개월은 흘려 보냈지 싶습니다.

그동안 직장이 멀어진 사위는 회사 아파트에서, 딸은 산후 조리 겸 손자와 내 집에서 주말 부부로 살아왔더랬는데....

시원섭섭한 가운데 우려스럽게도 이번에 들어 갈 집이 신축 건물이라고... 행여 갓난이가 새집증후군으로 고생할까 하여 부랴부랴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헤엄쳐서 얻은 새집 증후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걸로....하지만 근접한 효과로는 식물을 들여 놓고 자주 환기를 시키는 방법과 ‘베이크 아웃’이라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래서 일단 검증된 식물을 들이기로 하고 그 전에 ‘베이크 아웃’을 시도해 볼까 하는 참입니다.

식물을 들여놓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실내 오염도 낮아질 것  같고, 증산작용을 통한 천연가습기 역할도 가능하겠지요. 게다가 싱그러운 초록빛은 심신 안정과 시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이만하면 충분히 일거다득一擧多得^^이지 합니다.

 

다음은 몇 개의 블로그 및 까페 등을 들락날락 하며 얻어 온 정보입니다.^^

 

* 베이크아웃법

빵 굽듯이 집의 문을 완전히 닫아 놓고 보일러를 틀어서 유해 물질을 뽑아 낸 뒤 환기하는 방식이랍니다.

입주 15일~30일 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 방법은,

1. 첫 날의 보일러 온도는 23~25도, 둘째 날 부터는 28~30도를 유지

2. 발코니창 5cm 개방

3. 아파트 내부 방문과 가구류의 문 모두 개방

4. 분양주택은 5일간, 국민임대주택(작은 평수겠지요.)은 3일간 보일러 가동

- 실시 이후 충분한 환기가 필요하답니다.

******************************

* 식물 재배 전 참고 자료

- 우주선 안의 공기정화를 위해 NASA가 꾸준히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이 공기정화 식물에 순위를 매겼습니다.

1위 아레카야자

하루 1ℓ의 수분 증산작용을 하며 공기 중 화학독소를 80%나 제거해 주며 거실에 놓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랍니다.

2위 관음죽 / 종합평가 8.5점

암모니아 독소 제거에 탁월하여 화장실에서 최고의 효과를 자랑합니다.

3위 대나무 야자 / 종합평가 8.4점

높은 수분 증산율로 건조한 실내에 최적입니다.

 

♣♣♣♣ 그 밖에

1.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탁월한 보스턴 고사리 / 종합평가 7.5점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력 ★★★★☆

수분 증산율 ★★★★☆

2.음이온 방출량 최대 호접란 / 종합평가 4.5점

음이온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증가 시키며 피로회복 기능이 있습니다.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력 ★★★☆☆

수분 증산율 ★★★★☆

3.알로에 / 종합평가 5.0점

야간 광합성으로 밤에 오염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력 ★★☆☆☆

수분 증산율 ★★★★★

4.국화 / 종합평가 7.4점

자동차 배기가스에 포함된 벤젠 제거에 탁월합니다.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력 ★★★★☆

수분 증산율 ★★★★☆

5.아이비, 안스리움

새집 증후군의 원인인 포름 알데히드를 제거에 탁월합니다.

 

※ 식물은 어떻게 유해물질을 정화시킬까요?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흡수 또는 제거합니다. 그리고 일부는 뿌리 쪽으로 이동하여 뿌리에 사는 미생물들이 유해물질을 분해하게 되는 것이죠. 이 때 오염물질은 흡수하고 산소나 음이온, 수분 등을 공기 중으로 방출하여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것입니다.

 

******** 최적의 효과를 위해서는 특성에 맞는 배치도 필요하답니다. 

거실 : 1m 이상의 큰 식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아레카야자, 팔손이 등

침실 : 보통의 식물과는 달리 광합성 작용을 하는 호접란이나 다육식물, 선인장류

              (밤에 정화 효과가 좋습니다.)

부엌 :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제거에 효과적인 스킨답사스입니다.

 

  

 

식물과 대화를 해보자

녹색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동시에 식물을 관리하게 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식물과의 교감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 준다. 식물이 시들지 않게 매일 살펴보는 것은 살겨져 있는 개체와 대화를 나누고 사랑을 베푸는 행위라는 것이다. 특히 독신자나 노인들은 이런 과정에서 외로움과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식물 키우기게 되는 ‘원예 치료’로도 활용된 것이다.

신구대 도시원예과 김훈식 겸임교수는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은 식물은 예쁜 꽃과 잎을 더 잘 피운다”며 “인간과 식물이 교감한 것이라면서 서로 정신적인 위안을 받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같은 식물이라도 화목한 가정의 식물은 잎이 무성하고 꽃이 예쁘다는 것이다.

********** 아래 사진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식물입니다.

 

벤자민 고무나무

 

인도 고무나무 

 

보스톤 고사리

 

드라세나 와네키

 

팔손이 나무

 

호접란

 

아레카 야자

 

다육식물

 

 

사진 출처

http://gogoomi.tistory.com/21

http://cafe.daum.net/sandulnamu

http://blog.naver.com/PostView.nhn

http://nature.kids.daum.net/plant/

http://cafe.daum.net/syugiflower/3JM2

http://cafe.daum.net/Passionflower

http://blog.samsung.com/3360

http://cafe.daum.net/hayez/Lj3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