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케테를 만나다. 아... 참 오랜만에 케테의 작품과 마주하게 되었네요. 삶의 궁극을 들여다보는 듯한 그녀의 작품은 백진스키의 그림 만큼이나 늘 눈물겹습니다. 혹자는 백진스키의 그림이 기괴스럽다거나 우울하고 불안하다거나 하지만 저는 왤케 따뜻하면서도 눈물이 쏟아지는지요. 오늘, 한겨레 신.. 삶의 덤/영화, 프레임 속의 세상 201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