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산도랑 추봉도랑... 3번째...ㅎ 당초의 계획에서 벗어나긴 하였어도 이번 섬 나들이는 길게 곱씹을 거리가 많았습니다. ‘이번엔 어디로 가 볼까.....’ 노트북을 앞에 두고 혼잣말처럼 중얼대는 동생의 의지가 명절 음식 준비로 한창 바삐 돌아가고 있는 주방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아, 이번에도 또 섬으로 ..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