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천태산 가까이 살던 딸네 이사 후 혼자 쓸쓸해 할까 염려되었던지 올케는 벌써부터 옆구리 찔러대기 시작합니다. "고모 이번 주 산으로 갈까?" "좋은 곳 물색해 놓을테니까 준비하고 있어." "전화하면 토욜 해운대로 바로 날라 와." 정작 나는 아직 실감 전이구만....^^;; 그럼 집 가까운 곳으로 나서..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