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 목요일 우천으로 유보되었던 지기들과의 meeting day. 11시 30분 이마트트레이더스 서면점 2층 푸드코트에서 도킹 후, 컴비네이션 피자 한 판 사 들고 시민공원으로 들어갔다. 볕 좋은 봄날 벽 없는 공간에서, 일상의 별 것 아닌 것도 우리에겐 별일이 되어 줄 talk, talk, talk, talk.....Never Ending Story. 따악 점심때가 걸려 염두에 두고 있었던 공원 내 식탁 자리는 만석, 다행히 짧은 기다림 후 운 좋게 한 자리 차지했다. 양면으로 트인 로얄석으루다가.^^ 게다가 그 로얄석에 착 감겨든 선물 같은 ‘즉석 야외 카페’라니! 한 친구가 챙겨온 커다란 보따리에는 볶은 커피콩에 수동식 커피 핸드 그라인더와 드립 셋트, 그리고 꿀 범벅 짭짤이 토마토(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