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북한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남으로 올 수 없었던 겁니다. 올해는 윤이상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고국을 떠난 뒤로 생전에 고향 땅을 한 번도 밟지 못했던 그에 대한 일화는 대부분이 고국과 고향에 대한 애정, 그리고 간절한 그리움이었지요. 오랫동안 음악가로서 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고, 민주화 이후 윤이상 국제음악제 개최.. 시간을 따라서..../단상 또는 일상 201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