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오래된 노래들이 있다. 오늘 푸른하늘의 ‘겨울바다’ 같은. 기막힌 청정 가사에 실린 모닥불 같은 곡.....너무 좋아요! 유영석, 푸른하늘 유튜브에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재생하면서 오랜만에 목청껏 불러 봤다.^^ 80년대 최애 대중가요 중 하나, 그리고 ‘눈물 나는 날에는’ 1. 겨울바다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