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에 녹아들다. 진짜로 흐물흐물 울산 대왕암 공원 하행 길에 들렀습니다. 펜션에서 출발하기 전 몇 개의 장소가 물망에 올랐으나, 예상치 못 했던 어제와 오늘의 가당찮은 더위로 바다를 곁에 둔 대왕암 공원이 그나마 녀석에게도 좋지 않을까 싶었죠. 7,8년 전 겨울, 직장 동료들과 잠시 들어갔던 적이 있었는데 우째 이..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