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토) 다음 주 중에 든 사위 생일을 앞당겨 왔다. 타지에서 근무하다보니 볼 수 있는 날이 휴일밖에 없어 이번 주 불 켜기로 한 것.^^ 토요일 오전 딸네로 들어가 다 같이 소쿠리섬에서 한나절 보내고 ...... 지난번 딸아이가 보내준, 실로 어마어마한 생장력을 뽐내는 보리수나무. 창을 열자 빠알간 열매를 잔뜩 매달고 방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아, 여기도 놀라워라. 넉달 안 본 사이 배가 타이타닉호^^로 대체된 거!!!! 지금까진 우리를 실어 날랐던 배는..... 날이 좋긴 하다. 거제대교가 이렇게 선명하게 보였던 건 무척 오랜만인 것 같네. 조오~~기, 물이 다 빠져나가기도 전에 미리 들어간 부자가 요올씨미 투망질 중이다. 오늘 우리의 수확......저녁에 홍합탕은 먹을 수 있었다.^^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