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떠나 본 길....경주 백률사栢栗寺까지 현충일이 끼어있는 3일의 연휴 중 하루 쯤 먼 길을 나서 볼까 하면서 생각해 낸 동해남부선 간이역. 화본역을 목적지로 하려다 난생 처음의 기차여행인 손자에겐 어쩌면 버거운 거리가 될 것 같아 그 절반의 거리를 둔 불국사역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객이 붐비지 않을 조용한 백률사..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