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보궁, 12월의 다솔사 대양루 12월의 첫째날이자 첫 얼음을 보았던 토요일, 오후의 비 소식과는 상관없이 일단은 청명한 하늘이다. 언젠가 꼭 한 번 들러 보고 싶었던 그 곳, 작은 배낭 하나 가볍게 짊어지고 봉명산 다솔사로 향했다. 이른 아침의 추운 날씨에도 서부시외버터미널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