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보았습니다. 범내산에서 엄광산까지 3.1절입니다. 그 숭고한 의미보다 주어진 휴일의 즐거움에 더 발정난 ..... 해서... 유구무언이라 대꾸할 처지도 못 되지만 최근 태극기부대(엄청나게 거룩해 보이는 명칭입니다만.)로부터 받은 황당한 충격이 의외로 상당했던 터라 관공서 태극기를 마주할 때조차도 그냥 고개를 돌리게 되..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