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의 시간.... 발가벗겨진 6월의 태양을 피해 파닥이며 흐르는 강이 큰 소리로 부릅니다. 강 따라 끝없이 달리고 있는 푸른 길이 손짓합니다. 그 옛날 어머니 고향 같은 낯익은 마을이 묵은 그리움을 다독여 줍니다. 인터넷에 넘치는 풍경 사진들...엉덩이가 덜썩입니다. 정지용님의 가슴을 빌려 호젓한 .. 울타리 너머/세상 속으로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