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성흥사/가을 비 우산 속..... 읽을 때마다 눈물 날 것 같습니다./나옹화상 선시 욕심 내지 말고 물 같이 바람 같이...그렇게 살다가 가라고 권하네요. 가끔은 ‘곱게 늙은 절집’이 그리워 질 때가 있습니다. 딱히 신심이 있어서라기보다 인적 드문 심심산중의 고찰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적요에 마음이 정갈해 지는 것 같.. 시간을 따라서..../긴 여정, 창 밖의 풍경 2015.11.07